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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이슈 정리

유은혜 장관 : 등교중지 원격수업

by 부자쌤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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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코로나로 변한 일상이 이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제 막 개학을 한 학생들도 있고, 아직 개학을 하지 않고 방학 중인 학생들도 있습니다. 다시 학생들은 개학해서 수업을 다시 듣거나 체육시간에 뛰어노는 모습을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기대를 꺾듯이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버리고

코로나 19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2단계로 격상하면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합니다.  

구분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2단계3단계
초,중,고등교원격수업등교원격수업원격수업 또는 휴업

2/3 밀집도 유지
고등학교 2/3 유지차등 적용 가능

 

2단계로 격상하게 되면 유,초,중학교의 밀집도를 1/3으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2/3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원격수업으로만 수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3단계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우선 오늘 기사내용을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교육부 브리핑 요약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오늘부터(8월 26일)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고등학생 3학년은 제외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 재확산이 되었고, 감염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자가 기존과 다르게 상당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학교도 마찬가지가 아닙니다. 

 

수도권 학생들은 단 2주만에(8월 11일부터 23일) 약 193명의 학생과 교직원 감염이 나타냈습니다.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의 76%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등교수업이 확산세에 가장 큰 문제로 보는 것입니다.

 

다만 이제 수능 시험을 치르는 3학년 학생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지는 않습니다. 단 거리두기나 마스크 쓰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등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특수 학교, 소규모학교(60인 이하), 농산, 어촌 학교의 경우에는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감염증 상황과 학교 여건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등교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1학기와 마찬가지로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결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책을 만들어서 지원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2단계로 원래 격상을 하게 되면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보여지고,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조치를 한 이유는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고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이번에 이런 조치를 취한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브리핑을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825004500038?did=1825m

[현장연결] 유은혜 "수도권 유초중고 내일부터 원격수업…고3 제외"

[현장연결] 유은혜 "수도권 유초중고 내일부터 원격수업…고3 제외"

www.yonhapnewstv.co.kr


2. 해당 내용의 여론 반응

 

 

 

 

 

다들 고3을 제외한 것에서 어느 정도 반발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고3들의 건강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들어 현재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인 상황에서는 고등학생은 원칙상 2/3인원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고등학생 중 1,2학년 학생들을 제외하고 남은 3학년만 있기 때문에 보통 1/3인원임으로 원칙 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같은 경우는 이제 수시원서를 지원하고 자소서 및 생기부 내역을 정리하는 기간임으로 이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고3학생들 입장에서 현재 상황에 대하여 일부는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만일 실제로 고3들도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원서를 넣는 것에서 어려움을 받거나 자기소개서나 생활기록부 정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많은 학생들은 반발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부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미리 인지하고 다음과 같은 정책을 시행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정책들에 나름 비판적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결정은 너무 비판할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3단계로 간다면 고3들도 전면 원격 수업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코로나 이후의 상황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고, 적절한 지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이번 태풍바비로 전남의 원격 수업 상황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8261109203989

'태풍 바비' 전남 80개교 원격수업 전환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해 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가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6일 도교육청에

www.fnnews.com

전남의 경우는 이번에 80개교 학생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연재해나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하면은 정기적으로 원격수업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의 교육문화가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https://richteacher.tistory.com/21

유은혜 장관의 블렌디드 러닝

이번에는 코로나가 끝나도 초중고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48365 코로나 끝나도 초중고 온·오프라인 수업 신종 코로�

richteacher.tistory.com

이것이 저번에 유은혜 장관이 주장했던 코로나 이후에도 시행한다는 블렌디드 러닝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가 언제쯤 괜찮아질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 생활이 변했고 많은 경제적 손실을 만들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한 모습이 앞으로의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도록 만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고, 백신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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