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 입학

교대면접학원 가야할까?

부자쌤 2020. 11. 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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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대생 여러분 혹시 벌써 면접 준비하고 시작하고 계신가요? 교대 면접을 준비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다들 1차 지원을 하시고 면접을 준비하시는 예비 대학생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수능에 그렇게 목 매진 않으니깐 빠른 사람들은 이미 시작해서 면접날짜까지 열심히 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능을 보아서 정시로 입학하긴 하였지만 수시를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기도 하였고 친구들의 조언을 많이 구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제 친구같은 경우는 면접을 다들 잘 봐서 입학하기는 하였지만 처음에는 잘 몰라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어떻게 면접을 준비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기준으로 전문성, 개별성, 비용 총 3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기준임으로 그냥 읽고 적당히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면접학원

 

 

돈이 많거나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하다면 면접학원을 들어가서 면접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학원에서는 체계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모집요강을 분석하고 모범답안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줄 것입니다. 면접학원 마다의 특징이 있겠지만, 면접학원은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면접에서 필요한 태도나 자세 등을 알려줍니다. 또한 면접학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집단토의를 직접하는 경험도 할 수 있고 각자의 자소서, 생기부에 맞는 면접 예상 질문 역시 알려줍니다. 

 

하지만 돈에 비해 효과가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수강료가 너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면접학원의 수강료는 시간대비 상당히 비싼 금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수강료 자체가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되는 분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외와 같이 한사람이 한사람만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별 지도가 많이 어렵습니다. 면접학원은 대체적으로 학원원장(실력있는 강사)+대학생알바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특히 큰 학원의 경우는 모든 원장님이 보기 어렵기 때문에 대학생 알바를 쓰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겠지만 원장 선생님이 직접하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 수 역시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학생마다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면접학원을 들어가게 되면 생기부와 자소서는 누가 읽고 질문을 파악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물어봐서 나쁠 것은 없으니 물어보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합 내용:
전문성: 5/5 (다년간의 경험으로 쌓인 전문성) 
가격: 1~2/5 (다른 지도에 비해 가격대가 있음)
개별성: 1~2/5 (많은 학생수로 인한 개별적 지도의 어려움)

2. 학교에서 하는 면접

 

 

다음은 학교에서 면접 준비를 하는 경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하는 면접 준비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보통 학교에서의 교사분들은 상당히 실력있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3학년 선생님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교직생활을 오래 하셨고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보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면접 준비를 받는다는 것은 되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생분들은 대부분 본인 학교의 선생님을 믿지 않고 사설 학원을 찾고 있으며 저는 이런 현실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앞에서 간략하게 얘기했지만 학교에서 면접 준비를 하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큰 이유로는 학교 면접의 전문성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면접의 경우는 주로 실력있는 선생님이 주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께서 3학년 학생들이 대학을 잘가는 것을 바랍니다. 교장선생님은 3학년 선생님들 중에서는 입시 경험이 많은 선생님을 조금이라도 배치시키는 편입니다. 이렇게 배치된 선생님이 학생들 모의 면접을 하게 됩니다. 특히, 학교에서의 면접은 실력있는 선생님이 주최하게 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의 전문성은 보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학원처럼 1년 내내 면접이나 생기부에 매달리지는 않기 때문에 약간 떨어지는 부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로 학교에서의 면접은 여러분들의 개개인을 세부적으로 완벽하게 봐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한 활동을 기억해주고 이 활동의 강점들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체 학생들과 함께 하는 모의면접이 실행되면 이 역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면접도 단점이 있습니다. 낮은 신뢰도와 존재의 유무입니다. 낮은 신뢰도는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면접 준비를 안하고 학원을 찾는 행위 자체가 낮은 신뢰도를 증명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크게 면접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학교 면접을 믿지 않고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면접한다는 것이 반드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애초에 안할 우려가 있습니다.  

 

종합 내용:
전문성: 4/5 (다년간의 경험으로 쌓인 전문성이지만 면접만 준비해온 사설에는 사실 떨어짐) 
가격: 5/5 (하게 된다면 가격은 0원임) 
개별성: 3/5 (학생들 개개인을 모두 챙겨주기는 어렵지만, 학생들의 활동들과 학교의 특색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생기부와 자소서의 강점을 챙겨줄 수 있음)

 

3. 대학생 과외 혹은 면접 과외

 

 

과외는 문제점이자 장점이 전문성입니다. 과외는 사실상 전문성을 여러분이 측정할 수 없습니다. 학원의 경우는 전문성을 학원의 규모나 이력을 보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지만 과외는 그렇지 않습니다. 과외의 경우는 자신의 경력을 속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과외를 하는 분들은 정말로 뛰어나기 때문에 장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금이 비쌉니다. 이 역시도 과외를 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과외의 경우는 기본 시간당 3만원 정도의 금액을 차지합니다. 이 금액 역시 대학생 과외 금액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의 과외 금액은 차이가 상당히 크겠죠? 아무튼 과외는 비싼 사람은 아주 비싸고 싼 사람은 적당히 비싼 가격으로 수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과외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성입니다. 면접의 경우는 개별화 하여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그 사람 개개인의 특징을 보고 파악하는 것에 주목적을 둡니다. 그 사람이 우리학교에 적합한지 혹은 적합하지 않은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과외 역시 추천하는 바입니다. 

 

종합 내용:
전문성: 3~5/5 (전문적으로 하는 선생님은 학원보다 뛰어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도 존재함) 
가격: 1~5/5 (비싼 것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적당한 가격 선에서 조절이 가능함) 
개별성: 5/5 (한 사람만을 바라보고 개인맞춤형으로 해줄 수 있다. )

 

+) 각종 네이버 카페, 책 등 역시 좋은 자료입니다. 해당 내용은 기본적인 것이니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투자하는 활동 위주로 위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역시 할 수 있습니다. 스터디는 네이버 카페에서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추천

학교>과외>학원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제가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면접 관련해서 질문은 댓글에 달아주세요.
티스토리 댓글 달기 어려우시다면 아래 오픈 채팅으로 연락주세요.
혹시 과외 생각있으셔도 연락주세요. 제가 직접하지는 않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와 연결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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